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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Favorite

그리움으로 가득히

 

 

일기 탓에 작업이 취소 되었습니다.

제주 '용눈이 오름' 입니다.

고독을 씹으며 걷고 싶은 길,

 

건너'손지 오름' 인근에  조부모가 잠들어 계십니다.

그래서인 자꾸만 가고 싶습니다.

 

올해는 이곳에서 장마철을 보낼 작정입니다.

몽환속에 나를 찾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