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억새 만나러 제주에 와 있습니다. '용눈이 오름의 가을 억새'는
지금 한창입니다. 소금을 뿌려 놓은 듯 아름답습니다,.
흑백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소나무' 작가 배병우씨를 이틀째 만났습니다. 며칠 작업 중이다고
합니다. 촬영 모습을 멀리서 따라가 보았습니다. 한번 관찰하고 다시
돌아와 빛을 기다리며 신중한 작업을 합니다.
다른 각도로 형상을 구성하는 것 같습니다. ' 아! 용눈이 오름'에 이런
... 작품앞에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아주 어려운 작업을 하는가 봅니다.
어제(11일) 배병우 작가는 ' 용눈이 1세대 작가'라고 합니다.
다음이 고 김영갑이죠
그러며 지금 풍광은 소나무가 흠이라고 말합니다. 민 둥산에 융탄자를 깔아 놓은
푹신한 풍경이 아니다'라고 '너무 훼손되고 볼품이 억망이라고 하는 투 였습니다.'
나는 ' 이 말을 이해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