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마르다.
마음속 건조 주위보,
그대, 잠 못 이루고 있는지요,
봄밤이 아픈가요,
그리움만 고일뿐.
밤에 키운 생각들이 아침이면 햇살에 속절없이 야위나요.
길손이 되어보세요.
길 위에 그리움을 뿌리며 걷다 길이 되는 겁니다.
누군가 밟고 지나면,
그의 가슴에 새 피가 돌겠지요.
마음속 건조 주위보,
그대, 잠 못 이루고 있는지요,
봄밤이 아픈가요,
그리움만 고일뿐.
밤에 키운 생각들이 아침이면 햇살에 속절없이 야위나요.
길손이 되어보세요.
길 위에 그리움을 뿌리며 걷다 길이 되는 겁니다.
누군가 밟고 지나면,
그의 가슴에 새 피가 돌겠지요.
-창작 노트-
원동 매화밭을 다녀왔습니다.
매화가 천지고, 사진가들이 북적댓습니다.
낙동강을 끼고 아지랑이 속에 봄을 맞으러, 소풍객이
만원이였습니다.
점심밥도 무료로 제공, 밥 동냥하러 줄을 서 기다리는
상춘객들이 무려 3백여명(?)이나 되는 가 봅니다.
놀라운 일입니다. 주인은 부산사람. 은행원 입니다.
지난해 인사를 한 처지라. 알고 있는 분 이었습니다.
뿌연 날씨탓에 봄의 정경을 그저 몇컷 했습니다.
원동 매화밭을 다녀왔습니다.
매화가 천지고, 사진가들이 북적댓습니다.
낙동강을 끼고 아지랑이 속에 봄을 맞으러, 소풍객이
만원이였습니다.
점심밥도 무료로 제공, 밥 동냥하러 줄을 서 기다리는
상춘객들이 무려 3백여명(?)이나 되는 가 봅니다.
놀라운 일입니다. 주인은 부산사람. 은행원 입니다.
지난해 인사를 한 처지라. 알고 있는 분 이었습니다.
뿌연 날씨탓에 봄의 정경을 그저 몇컷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