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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Think

난꽃 향기가 아무리 좋더라도 사람 향기만 할까?


이 세상의 어떤 향기도 아름다운 사람의 향기에는 이를 수가 없습니다.나도 그렇게 향기 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그러나 아직 내게서 향기는 먼 일처럼 느껴집니다.이 세상 모든 것을 향한 뜨거운 사랑과 연민과 포용이 없기 때문입니다.사람이 향기는 하심할 때 그리고 아픔을 함께 하는 자리에서 피어오릅니다.꽃의 향기는 역풍에 사라져버리지만 덕의 향기는 역풍을 거슬러 올라 전해진다고 합니다.그런 향기의 사람이 될 수 있다면 인생을 잘산 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겁니다.

우리들 삶의 시간은 짧습니다.
그리고 언제까지라고 예정되어 있지도 않습니다.
그런 시간을 우리는 살아갑니다.
무엇을 욕심내고 살 일은 아닙니다.
그냥 다 놓고 한 번 살아볼 일입니다.
나라는 생각, 내 것이라는 생각까지도 말입니다.
그러면 향기로만 가득한 인생을 살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