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곳을 찍게 도움을 준 지인에게 감사를 드린다.
한라산 속칭Y계곡.
이끼가 잘 보존된 명소,
나는 이곳을 일곱차례 찾아갔다.
1990년도 때가 처음,
한라산 영실 깔닥고개 까지 갔으나 진달래가 피지 않아
하산해 어리목 휴게소를 거쳐 갔었다.
현장을 보니, 너무 흥분해
카메라를 들고 설치다 이마를 다쳐 시퍼렇게 멍이 들어
약 한달간 고생을 했다. 뇌에 이상이 없는 게 다행이었다.
그후 매해 7월경 제주를 가면 이곳을 찾았다.
그러나 폭우로 돌이 무너져 이끼 훼손이 심각했다.
관계자는 몇년이 자나야 복원될 것 같다고...
그런후에도 여러차례 혼자 찾았다.
사진은 혼자 하는 거다란 경험측을 갖고...
그러다 올해 이곳을 찾아 찍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