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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Think

봄~이렇게 슬퍼요



봄의 소리가 들립니다.
자연 속에 아름다운 빛깔은 본래 갖추어져 있는 가 봅니다.
그 빛깔을 사람의 손으로 만들어 내려면
먼저 욕심을 버리고 자연처럼 무심해져야 하겠지요.
경주 일대를 둘러보며 정말 자연만큼 뛰어난 스승은
그 어디에도 없다. 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합니다.
저잣거리에서 묻혀 온 심신의 먼지가 깨끗이 씻어지는 느낌입니다.

많은 말이 무어 필요하랴? 그 찬란한 봄을 바라만 보아도 뜻이 벌써 족한 걸.
두뇌도 몸도 펄펄 살아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