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1월25일) '디지탈'모임에 갔다가 '디지탈' 이론에 대해 많은 것을 이야기했다. 결론은 사진은 많이 찍어야 한다 는 것이었다.
그리고 경험에 의한, 정확도가 입증된 말을 해야 설득력이 있다는 것이다. 사진을 오래했다는 것만 가지고 이러쿵 저러쿵하면, 듣는 이들에게는 부담이 된다. 이론이 정립되지 않은 경험은 쓸모가 없다는 것이다.
사진은 어렵다. 그리고, 디지탈은 더 어렵다. 아나로그와는 딴판이다. 메카니즘 자체가 틀린다. 좀 더 연구하고 많이 찍어 사진으로 입증됐을 때, 경험을 말해야 한다. 옛말에 '청출어람'이란말이 있다. 풀이하면 '제자나 후진이 스승이나 선배보다 더 뛰어남'을 말하는 것이다.
부산에도 디지탈하면, 1인자로, 김재용 선생님, 그리고 중견사진가인 김병환씨가 제일 돋보인다. 이들은 기기에 대한 연구, 그리고 후작업에 대한 일가견이 돋보이는 사진가들이다.
우리는 항상 대상을 찾아 나서면 포인트만 찾는다. 그래서 어디서 본 것같은 부류의 사진만 찍어 올린다. 남의 작품을 모방수준에서 보는 것이다. 참고는 될 망정, 발전은 없다고 본다. 좀 더 발품을 팔아 자기가 바라보는 대상을 찾아야 한다. 물론 모방도, 창조의 어머니란 말이 있다. 그러나 포인트만 찾아 헤매다 보니 모방에 길이 들여져, 자기다운 작품은 찾을 수가 없다.
요즘 각종 디지탈사이트에 오르는 작품들의 면면을 보면. 놀라운 사진들이 많이 보인다.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새로운 시각이 돋보이는 사진들이 많다. 이런 것들을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로서는 외면해서는 안된다. 익힐 점이 많다는 것이다.
이젠, 사진계도 많이 달라져야 한다. 그리고, 오래전 시작했다하여 관록을 세우거나 우쭐거리는 시대는 지났다. 좀더 새로운 시각으로 연구하면서, 발품 팔고 노력하는 사진가가 되어야 한다.
나의 입장에서 사진을 보면, 사진은 잘 아는것도 같고, 모르는 것 같은 애매한 분야다. 간단한 카메라 조작은 가능하니 사진에 대해 전혀 모른다고 할 수는 없다. 누구나 찍을 수 있어 만만해 보이지만 막상 그다음, 자기의 의도를 더해 그럴싸한 것을 만들어 보려면 잘되지 않은 것이 사진이다.
지금까지의 경험은, 백가지 이론적 지식보다 한번 찍어 보는것이 낫다는 것이다. 현문우답쯤 되는 '자주 그리고 많이 찍어보라.' 바로 이것이 좋은 사진 수련법이다.
촬영 대상을 찾고, 직접 가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쏟아야 한다. 그후에도 처리해야 하는 번거로운 과정들...
그리고, 고정된 시각은 고착된 대상만을 보게된다는 것도 익혔다. 움직이면서 주변의 사물에 유기적인 관계를 가져야 풍성한 사진꺼리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다시말해 자신의 이동폭만큼 사진찍힐 대상도 같이 움직이는 것.
움직이는 프로는 무엇을 찍을 지 고민하지 않는다. 한 장면을 찍으면서 주변을 이미 다 파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능한 프로는 항상 활달하게 움직인다.
그리고 장비는 단출해야 생기는 이점이 많다는 것도 터득한 것이다.그래야 다른 선택이 없으므로 주어진 여건에 대해 정공법으로 대처하게 된다. 바로 바라보는 직시와 몰두가 가능해지는 것이다.
그리고 경험에 의한, 정확도가 입증된 말을 해야 설득력이 있다는 것이다. 사진을 오래했다는 것만 가지고 이러쿵 저러쿵하면, 듣는 이들에게는 부담이 된다. 이론이 정립되지 않은 경험은 쓸모가 없다는 것이다.
사진은 어렵다. 그리고, 디지탈은 더 어렵다. 아나로그와는 딴판이다. 메카니즘 자체가 틀린다. 좀 더 연구하고 많이 찍어 사진으로 입증됐을 때, 경험을 말해야 한다. 옛말에 '청출어람'이란말이 있다. 풀이하면 '제자나 후진이 스승이나 선배보다 더 뛰어남'을 말하는 것이다.
부산에도 디지탈하면, 1인자로, 김재용 선생님, 그리고 중견사진가인 김병환씨가 제일 돋보인다. 이들은 기기에 대한 연구, 그리고 후작업에 대한 일가견이 돋보이는 사진가들이다.
우리는 항상 대상을 찾아 나서면 포인트만 찾는다. 그래서 어디서 본 것같은 부류의 사진만 찍어 올린다. 남의 작품을 모방수준에서 보는 것이다. 참고는 될 망정, 발전은 없다고 본다. 좀 더 발품을 팔아 자기가 바라보는 대상을 찾아야 한다. 물론 모방도, 창조의 어머니란 말이 있다. 그러나 포인트만 찾아 헤매다 보니 모방에 길이 들여져, 자기다운 작품은 찾을 수가 없다.
요즘 각종 디지탈사이트에 오르는 작품들의 면면을 보면. 놀라운 사진들이 많이 보인다.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새로운 시각이 돋보이는 사진들이 많다. 이런 것들을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로서는 외면해서는 안된다. 익힐 점이 많다는 것이다.
이젠, 사진계도 많이 달라져야 한다. 그리고, 오래전 시작했다하여 관록을 세우거나 우쭐거리는 시대는 지났다. 좀더 새로운 시각으로 연구하면서, 발품 팔고 노력하는 사진가가 되어야 한다.
나의 입장에서 사진을 보면, 사진은 잘 아는것도 같고, 모르는 것 같은 애매한 분야다. 간단한 카메라 조작은 가능하니 사진에 대해 전혀 모른다고 할 수는 없다. 누구나 찍을 수 있어 만만해 보이지만 막상 그다음, 자기의 의도를 더해 그럴싸한 것을 만들어 보려면 잘되지 않은 것이 사진이다.
지금까지의 경험은, 백가지 이론적 지식보다 한번 찍어 보는것이 낫다는 것이다. 현문우답쯤 되는 '자주 그리고 많이 찍어보라.' 바로 이것이 좋은 사진 수련법이다.
촬영 대상을 찾고, 직접 가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쏟아야 한다. 그후에도 처리해야 하는 번거로운 과정들...
그리고, 고정된 시각은 고착된 대상만을 보게된다는 것도 익혔다. 움직이면서 주변의 사물에 유기적인 관계를 가져야 풍성한 사진꺼리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다시말해 자신의 이동폭만큼 사진찍힐 대상도 같이 움직이는 것.
움직이는 프로는 무엇을 찍을 지 고민하지 않는다. 한 장면을 찍으면서 주변을 이미 다 파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능한 프로는 항상 활달하게 움직인다.
그리고 장비는 단출해야 생기는 이점이 많다는 것도 터득한 것이다.그래야 다른 선택이 없으므로 주어진 여건에 대해 정공법으로 대처하게 된다. 바로 바라보는 직시와 몰두가 가능해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