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으면서 사유하고 명상하면서,
천천히 쉬엄쉬엄 산을 오른다.
풀숲에 앉아보고 풀벌레도 만나고
새로 돋아낸 잎의 색깔과 산 빛,
공기와 자연의 모든 현상과 조화에
진지하게 마음을 기울여본다.
이러다보니, 어쩌면 사진을 찍는 것이
나를 맑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자양분이
되는지도 모른다는 생각마저 들 정도다.
‘피사체도 말을 하고, 카메라도 말을 합니다.
나 자신이 양쪽의 말을 알아 들을 때 비로소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것 같다.
사진은 그런 점에서 인간과 자연,
인간과 인간을 소통시키는 통로이다.’
천천히 쉬엄쉬엄 산을 오른다.
풀숲에 앉아보고 풀벌레도 만나고
새로 돋아낸 잎의 색깔과 산 빛,
공기와 자연의 모든 현상과 조화에
진지하게 마음을 기울여본다.
이러다보니, 어쩌면 사진을 찍는 것이
나를 맑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자양분이
되는지도 모른다는 생각마저 들 정도다.
‘피사체도 말을 하고, 카메라도 말을 합니다.
나 자신이 양쪽의 말을 알아 들을 때 비로소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것 같다.
사진은 그런 점에서 인간과 자연,
인간과 인간을 소통시키는 통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