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사 고매,
가지가 굽은데다가 푸른 이끼가 비늘처럼 번져 있고,
또 이끼가 가지 사이에 수염처럼 길게 드리워 있다.
선암사 경내 들어서서 대웅전을 지나 팔상전 뒤로
돌아가면 호남제일선원이 있다.
한 쪽에 위용이 당당한 노매 한 그루가 서 있다.
수령이 약650년생의 백매.
이 매화를 보러 올해도 갈 것이다.
나는 이 고매가 그리 좋다.
그래서, 매해 알현하고 흔적을 남긴다.
<사진은 지난해 찍어 둔 것이다>
선암사 고매,
가지가 굽은데다가 푸른 이끼가 비늘처럼 번져 있고,
또 이끼가 가지 사이에 수염처럼 길게 드리워 있다.
선암사 경내 들어서서 대웅전을 지나 팔상전 뒤로
돌아가면 호남제일선원이 있다.
한 쪽에 위용이 당당한 노매 한 그루가 서 있다.
수령이 약650년생의 백매.
이 매화를 보러 올해도 갈 것이다.
나는 이 고매가 그리 좋다.
그래서, 매해 알현하고 흔적을 남긴다.
<사진은 지난해 찍어 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