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고 있나요. 억새, 얼굴이 해쓱하네요. 사랑을 떠나 보냈나요.
추억이 얼마나 진했으면, 그렇게 서서 야위나요.
아픈 시선 차마 거두지 못하나요.
저 하늘 어딘가에도 금이 갔나봐요. 구름이 감싸도 눈물이 베어 나오네요.
믿을 수 없어요. 태양도 끝날 날이 있다는 것이.
어둑 어둑 태양이 집에 가나봐요.
제주 '손자봉'에서 바라본 오름들 풍경입니다.
지난 10일 오후 찍었습니다.
울고 있나요. 억새, 얼굴이 해쓱하네요. 사랑을 떠나 보냈나요.
추억이 얼마나 진했으면, 그렇게 서서 야위나요.
아픈 시선 차마 거두지 못하나요.
저 하늘 어딘가에도 금이 갔나봐요. 구름이 감싸도 눈물이 베어 나오네요.
믿을 수 없어요. 태양도 끝날 날이 있다는 것이.
어둑 어둑 태양이 집에 가나봐요.
제주 '손자봉'에서 바라본 오름들 풍경입니다.
지난 10일 오후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