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더구나
결백의 고집이 심해집니다.
다른 사람은 잘 알아주지도 않는,
편집(偏執)에 가까운 옹추 심보로
매달리는 바람에 일상사가 더한층 더딥니다.
살아가면서 누군가를 미워할 때
그를 ‘용서하지 못할 이유’를 먼저 찾고,
누군가를 비난하면서 ‘그를 좋아하지 못할 이유’를
먼저 찾고, 마음의 문을 꽁꽁 닫아 건채 누군가를
‘사랑하지 못할 이유’가 지워지지 않습니다.
그러면서
연향을 생각합니다. 연꽃을 관찰자로
보면 "착하게 살아라"를 되뇌이게 하지만 그게 쉽지 않습니다.
결백의 고집이 심해집니다.
다른 사람은 잘 알아주지도 않는,
편집(偏執)에 가까운 옹추 심보로
매달리는 바람에 일상사가 더한층 더딥니다.
살아가면서 누군가를 미워할 때
그를 ‘용서하지 못할 이유’를 먼저 찾고,
누군가를 비난하면서 ‘그를 좋아하지 못할 이유’를
먼저 찾고, 마음의 문을 꽁꽁 닫아 건채 누군가를
‘사랑하지 못할 이유’가 지워지지 않습니다.
그러면서
연향을 생각합니다. 연꽃을 관찰자로
보면 "착하게 살아라"를 되뇌이게 하지만 그게 쉽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