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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Think

연화(5)


태풍이 올라온다는 뉴스이다.

바람이 바람에 몸 섞고 비를 부르는 저 거대한 힘.

행굼인가요, 씻김인가요.

경주 안압지의 청정한 연꽃.

분홍빛 연꽃이 정결하게 피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