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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Think

'용눈이 오름'의 재발견

새해를 제주에서 맞을려 합니다.

28일 아침 비행기로 제주에 왔으나.

눈이 내리고 바람이 거세 늦게야

'세컨 하우스'에 도착 여장을 풀었다.

몇 달째 집을 비워서 난방을 열고, 늦게 잠을 청했다.

 

오늘(29일) 정오가 지나 '용눈이 오름'에 다녀왔다.  

'용눈이 오름'이 새 단장을 하고 있다.

 훼손된 곳을

 둘레길로 다니게 조성하고 있다.

 시간이 좀 더 걸리는것 같다.

 

나의 사진은 투쟁도 아니요 서원도 아니다.

이 '용눈이 오름'에 가슭에 

증조부가 묻혀 있어서다.

올라 보면, 마음이 편안하다.

왜 그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