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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Think

/용눈이 오름/의 재발견(18-6-28)

기억의 색...바람

바람에 몸을 맡긴채 흔들거리는 억새와

풀을 바라본다.

 

안개가 스쳐가며

바람결에 풀내음이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