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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Think

'용눈이 오름'의 재발견(23)

 그저 아름답을 뿐이다.

15일 오후 6시경 오름에 올라 이 사진을 찍었다.

 

독특한 앵글로 '강한 임팩트'을 찾을려고 며칠 제주에서

해맸다.

아침엔 '두모악 김영갑 갤러리'을 갔다 왔다. 몽한적인

사진이 많이 걸려있다. 사진을 감상하고 그저 숙연해

질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