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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Think

이틀간의 일본 '오사카'의 스냅...

지난20일 일본'오사카'에 갔다가 오늘(23일)오후 귀국하였다.일본은 계속된 경기침체를 정부가 강력한 부양책을 써서 그런지 상업도시인 오사카가 활기를 찾는 것 같았다.

경제 비전문가인 필자가 느낄 정도이니..실물경제가 조금씩 회복 단계로 봐도 될 상싶다. 일본정부가 실물경제를 가늠하는 오사카의 상권인 '니혼바시' 산사이바시, 난바. 우메다를 살펴봤다. 일본경제가 회복되면 우리나라도 그 기침탓에 좀 경기가 나아질 것 아니냐는 기대감을 가져본다.

거리의 표정을 담을려고 카메라 앵글을 맞췄으나. 어제(22일)을 빼곤 날씨가 흐려 조금 실망스럽다 할까... 엔화 탓에 일본을 가는 여행객이 많은 것 같다. 카메라 숍은 니혼바시쪽에 있는'나니와' 는 문을 닫았고, 우메다'요도바시'를 이틀간 가봤으나, 소형카메라쪽엔 중국 관광객, 한국관광객이 가격을 물어보면서 사는 모습이 보였고, 35미리 쪽은 한산한 분위기였다. 그리고 수동카메라쪽은 아예 미동도 하지 않은다고 아르바이트하는 한국학생은 말한다.

놀라운 사실은 우리 한국 카메라 수입선은 '홍콩'이라는 것도 알았다. 다시 말해 홍콩 공장에서 제조 판매하는 것이다는 이야기다. 지금 일본은 소형캐논 카메라 G7이 인기인데 지난 해 10월 말 출시를 했는데, 일본은 지금 예약접수를 받고 있는데, 한국은 이미 지난 년말수입 판매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카메라 수입선에서 지금 판매되는 상품이 정품, 내수를 이야기 할것이 아니고, 수입선을 분명히 밝혀야 할 것이다.

세상엔 비밀이 없다, 그리고 마니아들도 인터넷을 통해 카메라 상식을 잘 알고 있다. 전 근대적인 상혼을 내 세울 것이 아니고, 이젠 정보 공유를 하며, 또 신뢰받는 상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