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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Think

인정하고 살아야 ...


우리는 모두 각기 다른 아픔과 상처를 가진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렇다. 인생은 우리 뜻대로 흘러주지 않습니다.

언제나 아픔은 예기치 않은 순간에 오게 됩니다.
불현듯 다가와 마음에 상처를 남기는 것들.
우리는 끝내 상처의 아픔을 이겨내지 못하고 울고야 맙니다.
그러나 그럴 수도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살 수 있다면
우리들에게 상처나 불행이라는 이름으로 다가오는 것은 별로 없을 겁니다.
이미 우리들 인생 속에는 상처와 불행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들 인생이란 그런 것이지요.
행복이 있으면 불행도 있고, 기쁨이 있으면 슬픔도 있고,
안이 있으면 밖도 있습니다.
그것이 우리들의 인생입니다.
그래서 불행 앞에서도 슬픔 앞에서도 주저앉아 울 일은 아닙니다.
그것은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것이니까요.
이렇게 해석을 해보면 어떨까요.
슬픔이 없으면 기쁨이 없고, 불행이 없으면 행복도 없고,
밖이 없으면 안도 없다고.
그래서 슬픔은 기쁨이고 불행은 큰 행복이라고,
그러면 슬픔 앞에서도 기쁨 앞에서도 한결같을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