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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Think

벗꽃이 남 몰래 떠나가는가

 벚꽃이 피고 '
벚꽃이 지네'
함박눈 인양 날리네 깔리네/
....꽃이 달빛에 졸고.
봄달이 꽃 속에 졸고, 꿈결 같은데.
별은 꽃과 더불어,
'''꽃이 지네 꽃이 지네.
뉘 사랑의 이별인가.
이밤에 남몰래 떠나 가는가.
/한하운의 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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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휴일이고, 경주나 가볼까 합니다.
새벽 삼릉에 들려 진달래님이나 보고
안압지서 바랍이나 쐴까 ...
머리가 텅비어, 뭔가 좀 넣어야 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