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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Think

풍경이 말을 걸었다

 

세상에는 낯가죽이 두꺼워 부끄러움을 모르고 사는 사람이 있다.

반면 ‘죽는 날 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기를’ 소망하며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부끄러워하는 이도 있다.

 

우리는 과연 부끄럽지 않게 살아가고 있는 것 일까?

진실을 왜곡하고 세상을 우습게 아는 사람들을....,

 

옛말에 負愧而生(부괴이생),不如無愧而死(부여무괴이사),글귀가 있다.

풀이하면‘부끄러움을 지고 살기보다 부끄러움 없이 죽는 것이 낫다’

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