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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Think

한라산의 추억(2)


"내가 한라산에 가는 것은 산에서 살기 위해서가 아니고
,세상을 산처럼 살기 위해서다"

 집사람이 내게 한라산에 가는 이유를 물었을때,
나는 이렇게 대답한 적이 있다.

실제로 나는 한라산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운다.
탐욕을 버리고 살아가라는 산의 교훈을 배우고,
남을 배려하며 생활하는 가르침을 받는다.

이렇듯 인간이 사물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마음만 갖추고
잇다면 산은 수많권의 책이 되기도 하고,
옛 성현들의 주옥같은 말씀이 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