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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Think

한라산 자락 한라계곡(2)

 3년전 다시 이곳을 찾았으나. 
한라산에  폭우로 바위들이 뭉게지면서 크게 훼손되어 있었다.
복구 될려면 꽤 세월이 필요한 것 같다.

  이 사진을 보니 세월이 많이 흘렀다는것을 생각케 한다.
 사진가들과  제주 성산 본가에서 하룻밤을 자고, 새벽1시에 출발
 영실로 올랐다가 진달래가 피지 않아. 이곳 한라계곡에 갔었다.

 물이 짙은 바위를 건느다가 미끄러졌던 기억이 주마등처럼...
 이것도 내가 살면서 겪어야할 인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