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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One cut

한장의 추억...


오래 해맸습니다.
가족 그리워 날마다 아팠습니다.
강물로,
꽃물로,
눈물로 때로는 자신의 피로 세상을 썼습니다.

 -지난달 25일 일본 교토 '철학의 길'을 걷다
   찍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