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비우며 길로 나가는 도중에 종종하던 푸념이 있다.
“천국을 놔두고 내가 왜 지옥에 살아.”
내가 왜 자주 이런 푸념을 하는지 그 이유를 말해야겠다.
집을 자주 나서는 건 아파트 단지 안이 답답하기 때문이다.
집 앞, 뒤, 옆으로 눈으로 들어오는 콘크리트 벽이나 철문이
사람을 무척 고립되게 하고 숨통을 막는다.
오후 2시경, 구름이 둥둥 떠다닐 것 같아 해운대 바닷가를
찾았다. 아직 휴가철인데도 한산한 편이다. 땀을 적시며
동백공원을 한 바퀴 돌았다. 그래도 피서객들은
바닷물에 첨벙대며 즐거운 표정들이다.
인어상쪽으로 들어섰다. 이 인어상은 고인이 된
안상영 전 부산시장이 건립한 것이라,
나에겐 각인된 기억을 갖고 있다.
전설이야 노국공주 어떻고~~~ 생략하고,
그 분이 관선시장이던 당시 만들어 놓은 해운대 명물.
나는 가끔 이곳을 지나면, 故人을 생각한다.
참 훌륭한 분이었다고.....,
이 사진은 라이카 M8로 찍은 것이다.
역시 명기이고 그 표현력은 뛰어나다.
“천국을 놔두고 내가 왜 지옥에 살아.”
내가 왜 자주 이런 푸념을 하는지 그 이유를 말해야겠다.
집을 자주 나서는 건 아파트 단지 안이 답답하기 때문이다.
집 앞, 뒤, 옆으로 눈으로 들어오는 콘크리트 벽이나 철문이
사람을 무척 고립되게 하고 숨통을 막는다.
오후 2시경, 구름이 둥둥 떠다닐 것 같아 해운대 바닷가를
찾았다. 아직 휴가철인데도 한산한 편이다. 땀을 적시며
동백공원을 한 바퀴 돌았다. 그래도 피서객들은
바닷물에 첨벙대며 즐거운 표정들이다.
인어상쪽으로 들어섰다. 이 인어상은 고인이 된
안상영 전 부산시장이 건립한 것이라,
나에겐 각인된 기억을 갖고 있다.
전설이야 노국공주 어떻고~~~ 생략하고,
그 분이 관선시장이던 당시 만들어 놓은 해운대 명물.
나는 가끔 이곳을 지나면, 故人을 생각한다.
참 훌륭한 분이었다고.....,
이 사진은 라이카 M8로 찍은 것이다.
역시 명기이고 그 표현력은 뛰어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