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든 사람이 한 가지 전문적인 일에 재능을 가지고 있어, “이 사람이 죽으면 이 문제를 누구에게 물어보아야 할까”라는 소리를 듣는다면, 이는 나이든 사람에게는 큰 힘이 되며 살아있다는 사실이 허망하지 않게 느껴 질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사람도 전혀 노쇠함을 보이지 않는다면, 일생을 이 일만으로 끝내는 사람이라는 느낌을 주어 하찮게 생각되기도 할 것이다. 나이가 들었으면 그저, “이제 잊어버려서 모르겠다”고 대답해두는 것이 무난할 것이다.
대체적으로 자신의 전문 분야에 대하여 비록 잘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함부로 아는 체하여 나서게 되면 그 재능도 특별한 것이 아니라는 인상을 주게 되며 또한 자연히 실수도 따르는 법이다. “확실하게 파악하고 있지는 않습니다.”이라는 식으로 말을 꺼내면 과연 듣던 대로 겸손하며 그 분야의 전문가라고 생각한 것임에 틀림없다.
이에 비해 자신이 이해하고 있지도 않은 내용을 마치 잘 알고 있는 것처럼, 그것도 나이가 많아 누구도 반론을 하기에 어려운 입장에 있는 사람이 스스로 주장을 강조할 때에는, “그것은 그렇지 않을 텐데”라고 마음속으로 생각하면서도 그냥 듣게 되는데 이는 참으로 거북한 느낌을 준다.
그러나 이러한 사람도 전혀 노쇠함을 보이지 않는다면, 일생을 이 일만으로 끝내는 사람이라는 느낌을 주어 하찮게 생각되기도 할 것이다. 나이가 들었으면 그저, “이제 잊어버려서 모르겠다”고 대답해두는 것이 무난할 것이다.
대체적으로 자신의 전문 분야에 대하여 비록 잘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함부로 아는 체하여 나서게 되면 그 재능도 특별한 것이 아니라는 인상을 주게 되며 또한 자연히 실수도 따르는 법이다. “확실하게 파악하고 있지는 않습니다.”이라는 식으로 말을 꺼내면 과연 듣던 대로 겸손하며 그 분야의 전문가라고 생각한 것임에 틀림없다.
이에 비해 자신이 이해하고 있지도 않은 내용을 마치 잘 알고 있는 것처럼, 그것도 나이가 많아 누구도 반론을 하기에 어려운 입장에 있는 사람이 스스로 주장을 강조할 때에는, “그것은 그렇지 않을 텐데”라고 마음속으로 생각하면서도 그냥 듣게 되는데 이는 참으로 거북한 느낌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