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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Think

옥정호 이야기


국사봉에서 바라본 옥정호 풍광입니다.
한 번도 가본일 없어, 국사봉에 오른 일은
지금 생각하여도 기분이 좋습니다.
호수에 운해가 흐르는 사진을 가끔 봤으나.
현장에 사진을 찍으러 가기엔 솔직히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이젠 지난해가 돼겠습니다 만, 12월 31일 아침 7시30분경
폭설로 빙판인 도로를 월동장비 갖춘 승용차 덕분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날이 우중충해 옥종호를 잘 볼수 는 없었지만
약1시간여 기다리며, 가끔 얼굴을 내민 옥정호를 셔터를 눌렀습니다.
사진 그대로 입니다. 사진인들이 찾아올 만한 좋은 풍광이라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그날도, 각처에서 온 사진가들이 약간 있었 습니다.
놀라운것은 사진은 발로 찍는다는 말을 합니다 만,
그날 부산에 아는 분이 그 현장을 찾아 온 것 입니다.
혼자서, 월동장비도 갖추지 않고, 그 열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