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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Think

論語를 이야기하면서


노- 트
가끔 論語를 풀이할려 합니다. 좀 딱딱한 감이 있지만. 알아 두면 삶의 향기라고 생각합니다. 이 홈피를 열면 지혜에 도움이 되어야 할 것 아닌가 하는 생각에서 입니다. 풀이가 신통치 않을지 모르지만 노력할 것 입니다. 論語를 60평생읽고 또 읽으면서 각기 다른 27권을 갖고 있습니다. 어렵지만, 살면서 익히니 생활의 반려자 구실을 하고 있습니다.


‘子曰. 言必信, 行必果.(자 왈, 언필신, 행필과)’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말을 하면 반드시 믿을 수 있어야 하고,
한번 시작한 일은 끝까지 수행하여 반드시 좋은 결실(結實)을
거두어야 한다.”

신(信)자의 구조를 보십시요. 사람 인(人)변에 말씀 언(言)자를 씁니다. 사람의 말은 모름지기 믿을 수 있어야 합니다. 말과 행동은 일치해야 합니다. 언행일치는 믿음입니다.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은 것이 거짓말입니다. 거짓말은 말로서 자격이 없습니다. 믿을 수 있는 말만이 말로서의 떳떳한 자격이 있습니다.

언필신(言必信), 약속을 하면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행필과(行必果), 행동을 하면 반드시 유종(有終)의 미(美)를 거두어야 합니다.
열매를 거두지 못하는 행동은 행동이라 할 수 없습니다. 한번 일을 시작하면 반드시 그 일을 수행해야 합니다. 우리의 행동이 작심삼일(作心三日), 유야무야(有耶無耶), 용두사미(龍頭蛇尾)로 끝난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