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Think
개양귀비 꽃을 찾아
강갑준
2020. 5. 26. 19:36
/개양귀비 꽃...어딘가 어수선하고 정리가 안된 된 듯한 느낌은
사실입니다. 오후 2시경 빛이 강항 시간대 '감전 야생화' 단지를
찾았습니다.
개양비꽃이 있는 야생화 단지엔 여러가지 꽃을 심어 시민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부산에 이런 곳이 있었나 할 정도였다.
강태공들이 시간을 낙는 풍광도 있었다. 연못이 고요하고 아스라한
풍경은 빛과 바람, 공기까지 감지될 정도로 와 닿았다.
관상용으로 심었지만 이름에 걸맞게 강렬하고 고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멀리서 보면 푸른 녹색에 빨간색 물감을 뚝뚝 찍은 것 처럼
아름답다./
'괴테의 색채론에 빨간색은 사랑, 열정, 광기, 유혹.이라 정의했다.
한번 새벽에 오고 싶은 마음이 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