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Think
고향, 성찰의 기회...
강갑준
2013. 3. 11. 18:37
지난8일 부터 3박4일간 고향을 다녀왔다.
많은 것을 생각하고, 또 뒤를 돌아다 보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는 지금 봄의 한창입니다.
그러나, 옛 고향은 아닌 것 같습니다.
봄의 꽃인 '유재꽃'을 볼수가 없다.
이번 여행 중에 주로 출생지 인근을 다녔다.
조상 묘를 둘러보고, 마음의 향수인 '용눈이 오름'
을 걸었다.
바람이 폭풍급이라 '용눈이 오름'을 걷는데
무척이나 고생을 했다.
다 업인가 보다 했다.
나는 항상 '마직막 한 걸음은 혼자서
가야한다'고 생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