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One cut

고향 포구 그립습니다

강갑준 2010. 12. 26. 22:12

고향 포구입니다.
하루하루 시간이 가는것이 보입니다.
오늘이 가면 내일이 온다는 사실도 알고 있지만
하루를 금쪽같이 쓰고 있지는 않습니다.
돈 만 원 쓰는 것이 아까운 줄을 알면서도 하루를 허비하는 아까운
줄을 모릅니다.

캄캄한 밤에 이곳을 찾은 일이 있습니다.
물결이 파도를 몰고 와 가슴에 닿았습니다.
멀리 불빛이 '우도'입니다.
그리고 옆이 성산포 입니다.

 기상청이 예보 합니다. 폭설이 오고 있다고...,
 한라산을 몇번 찍었지만 좋은 사진이 없습니다.
'용눈이 오름, ' 높은 오름' 다랑쉬 오름' 등 등
 눈 덮이고 파란 하늘을 찾아가 볼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