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One cut

교토'남선사'의 추색

강갑준 2010. 12. 4. 22:33

날씨가 쌀쌀하다 싶더니 벌써 내년도 수첩이 보인다.
새털같이 많은 날이란 말도 있지만 하루에 아침은 두번 오지 않는다.
한번 가면 오지 않은 게 한 해이며, 젊은 날 또한 돌아 오지는 않는다.
그래서 청춘은 다시 오지 않으니 세월을 헛되이 보내지 말라고 한다.
세월은 사람을 기다려 주지 않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