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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사람...떠났지만
강갑준
2017. 9. 30. 19:05
일본 후쿠오카 유휴인에서 찍은 자목련입니다.
그렇게 자연을 사랑하던 님은 떠났습니다.
풍광이 아름다운 곳을 길라잡이 하던 나의 멘토는
감성과 지성을 기본으로 문학적인 글로 책을 내기도
했습니다.
갑자기 세상을 떠나자 그를 존경하던 사람들은
울며 불며 그를 떠나 보내야 했습니다.
그를 존경하고 사람하던 사람들이 모임체도
만들어졌습니다.
그런 그를
사모님은 1년이 멀다하고, 매주 월요일
님을 찾아 세상사를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사부곡'을 부르며 일주일을 기약하고
돌아오곤 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아름다움을 글로 다 표현할 수는 없습니다.
가까운 때에 저가 그들의 사랑이야기를
쓸 것입니다.
문득... 생각이나. 유후인에서 함께한 추억을
꺼내 이 사진을 올립니다.
편안히 쉬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