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Think

나는 헛똑똑이...

강갑준 2009. 3. 18. 21:22


살다 보면 우리는 많은 이별과 마주하게 됩니다.
원하든, 원하지 않든 우리들 삶은 이별을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만남을 아름답게 가꾸어가듯 이별 또한 아름답게 가꾸어가야만 합니다.
이별 역시 우리가 가꾸어가야 할 인생의 정원이기 때문입니다.

만남이라는 인생의 정원에 화사한 꽃이 만발하듯이
이별이라는 인생의 정원에도
역시 꽃들이 가득 자리하고 있어야만 합니다.
그래야 인생 그 전체가 아름다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나고 이별하는 이 모든 시간들이 인생의 아름다운 변주입니다.
만남에 너무 집착하면 이별은 아픔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