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Think
나의 삶, 밤낮 쉼이 없구나
강갑준
2004. 6. 10. 09:51
나의 단점을 적습니다. 못됐지, 잘난 척하고, 지랄같지! 나의 표현방법은 공격적이다. 따다닥하고 붙어서 정체성에 대한 확인하는 것처럼 따진다는 것.... 그리고 산에 오르기를 좋아한다.
아름다움을 가장 소중히 여긴다. 인간이 만든것 가운데서는 모자르트의 음악과 미당의 시가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모자르트도 미당도 직접 만나본적은 없다. 낙관보다 비관에 조금 더 익숙하다. 세심하나 소심하지는 않고자 한다.
나는 사진에 대해서는 문외한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신문제작을 하면서 사진의 필요성때문에 15여년 사진을 찍었다. 주로 생생한 현장 보도사진이다. 그러나 나이들어 자연사진을 가끔 찍는다.
나는 우리가 진정으로 만나야 할 사람은 그리운 사람이다.라는 한 시인의 표현처럼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는 그런 사람을 찍는다. 곁에 있으나 떨어져 있으나 그리움의 물결이 출렁거리는 그런 사람과 때때로 만나야 한다.
그리워하면서도 만날 수 없으면 삶에 그늘이 진다. 그리움이 따르지 않는 만남은 지극히 사무적인 마주침이거나 일상적인, 스치고 지나가는 만남이다. 나는 그런 그리움을 찍을 것이다. 그리고 나의 매체에 우리가 진정 만나야 할 그런 생활의 현장을 찾아 기록할 것이다

아름다움을 가장 소중히 여긴다. 인간이 만든것 가운데서는 모자르트의 음악과 미당의 시가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모자르트도 미당도 직접 만나본적은 없다. 낙관보다 비관에 조금 더 익숙하다. 세심하나 소심하지는 않고자 한다.
나는 사진에 대해서는 문외한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신문제작을 하면서 사진의 필요성때문에 15여년 사진을 찍었다. 주로 생생한 현장 보도사진이다. 그러나 나이들어 자연사진을 가끔 찍는다.
나는 우리가 진정으로 만나야 할 사람은 그리운 사람이다.라는 한 시인의 표현처럼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는 그런 사람을 찍는다. 곁에 있으나 떨어져 있으나 그리움의 물결이 출렁거리는 그런 사람과 때때로 만나야 한다.
그리워하면서도 만날 수 없으면 삶에 그늘이 진다. 그리움이 따르지 않는 만남은 지극히 사무적인 마주침이거나 일상적인, 스치고 지나가는 만남이다. 나는 그런 그리움을 찍을 것이다. 그리고 나의 매체에 우리가 진정 만나야 할 그런 생활의 현장을 찾아 기록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