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Think

노트북을 열며

강갑준 2008. 10. 11. 03:52

행복해서 웃은 것이 아니라 웃어서 행복해진다는 말을 떠올립니다.
그러고 보면,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 수가 있습니다. 가끔 우울하고 짜증내는 것도 마음이고,
즐겁고 유쾌한 것도 마음입니다. 그런 마음이 내 안에 있는데 우리는 그 마음을 어쩌지 못합니다.
어쩌다 안 좋은 소리를 듣게 되면 한 번만 참으면 됐을 걸, 하고 혀를 차지만 그 순간의 마음도 어쩌지 못 하는 것이 우리들의 마음도 어쩌지 못하는 것이 우리들의 한계입니다. 그런 많은 한계를 지니고 있는 우리들이기에 삶이 행복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잦은 경계에 발 걸리는 우리들의 한계,
그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서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들의 마음은 한없이 넓고 크다는 것을, 그렇게 마음을 신뢰하는 순간 우리가 만나는 모든 것들은 우리 마음의 작은 부분입니다.

세상 모든 것을 마음의 작은 부분으로 만들 수 있는 사람은 언제나 행복합니다. 그 어떤 것에도 맑고 푸르게 자신을 지켜 낼 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