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One cut
노트북을 열면서
강갑준
2010. 12. 10. 19:50
사람이 살아가는 것은 생존이 아니라 꿈의 실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꿈을 실현하기 위해 나는 살아간다 말할 때 우리 인생은 얼마나 멋진 것이 될 까요.
꿈을 실현하기 위해 살아가는 인생은 생존을 위해 살아가는 인생보다
로맨틱하고 웅대하고 아름다운 것만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마흔이 넘어가면 꿈보다는 생존을 위해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삶이 생생하지 못하고 주눅 들어 있고 낭만이 사라진 그런 인생을 살아가게 됩니다.
그런 삶과 마주 하는 순간, 삶은 참 팍팍한 길이 되고야 맙니다.
걸어도 걸어도 언제나 지치고야 마는 사막과 같은 길, 그 길은 꿈이 사라진 길입니다.
꿈은 사막과 같은 길에 오아시스고 어두운 하늘의 별과도 같습니다.
삶에 꿈을 간직하는 것, 그것은 곧 사랑을 잃지 않은 일입니다.
사람을 잃지 않으면 우린 언제나 삶의 꿈을 만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