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Think
머문다는 것은 집착이다
강갑준
2006. 6. 24.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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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작가협회 발행‘ 한국사진’이란 월간지
(2006.6월호)에 필자가 쓴‘포토에세이’ “제행무상”이란
졸고가 실렸습니다. 그 내용의 일부입니다.
아침에 돋아나는 버섯은 그믐과 초하루를 알지 못하고
여름한철 매미는 봄과 가을을 알지 못한다. 머물러 있는 것은
작은 세상이며 끊임없이 걷는 것은 큰 세상을 도모하는 일이다.
대소를 가늠하는 일에 절대적인 잣대는 없다.
다만 푸른 하늘 위로 올라선 후에라야 비로소 자신의 존재가
혹은 티끌이나 아지랑이에 불과하다는것을 알게 될 뿐이다-

한국사진작가협회 발행‘ 한국사진’이란 월간지
(2006.6월호)에 필자가 쓴‘포토에세이’ “제행무상”이란
졸고가 실렸습니다. 그 내용의 일부입니다.
아침에 돋아나는 버섯은 그믐과 초하루를 알지 못하고
여름한철 매미는 봄과 가을을 알지 못한다. 머물러 있는 것은
작은 세상이며 끊임없이 걷는 것은 큰 세상을 도모하는 일이다.
대소를 가늠하는 일에 절대적인 잣대는 없다.
다만 푸른 하늘 위로 올라선 후에라야 비로소 자신의 존재가
혹은 티끌이나 아지랑이에 불과하다는것을 알게 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