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Think

문텐로드를 걷다

강갑준 2012. 6. 3. 15:06

 

 해운대 문텐로드를 걸었다.

 아침 8시경 나서 한시간여 걷고 돌아왔다.

 녹색이 여름으로 치닫고 있다.

 동백나무 잎이 좋았다. 팔손이 나무도

싱그러웠다.

돌바위에 걸터 앉아

 멀리 지평선을 보고 있으려니

 문득,

고향 생각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