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Think

범어사 신록...너무 좋아요

강갑준 2012. 5. 9. 20:53

9일 오후 2시경 범어사  길을 걸었다.

날씨가 무더워 힘들었다.

그러나 신록은 나를 상쾌하게 붙잡았다.

 

5월은 아름다운 얼굴을 지녔다.

5월의 숲을 보며

 나는 어린이들의 함박 웃는 모습을 떠 올렸다.

그만큼 좋았습니다.

 

오월의 숲과 마주하고 앉아 눈을 감고

누가 이 둘레길을 만들었을까

고맙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