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One cut
병든 장미
강갑준
2013. 5. 18. 18:45
"오 장미여, 너는 병들었구나"
보이지 않은 벌레가.....
그 어둡고 비밀스런 사랑이
너의 생명을 망가뜨린다.
-월리엄 불레이크의 '시 병든 장미다-
시인은 위험한 성을 빗댄 은유이다.
밤에 피는 장미, 더러운 커튼 뒤에서 사랑과 돈에속아
하루하루 망가지는 가련한 목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