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Think

봄밤이 좋다

강갑준 2011. 4. 4. 23:51

아파트 인근 공원 밤공기가 상서롭다.
기분이 상쾌하다.
봄밤은 이래서 나를 불러내나.

많은 것을 생각케 한다.
가난은 신과 소통하는 길이다.
마음이 가난해야 경건해지니까.
 
이 시린 봄날,
벗꽃이 이렇게 지는 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