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Think

사람과 사이

강갑준 2016. 10. 29. 18:00

며칠 오사카에 다녀왔습니다.

길을 가다가 '노인'을 봤습니다.

측은한 마음에 한 컷 했습니다.

기력이 쇠진하여' 가는 가을'을

쓸쓸하게 느끼며 신호대를 걸어 갑니다.


노인은 허리가 굽었는 걸 보니

젊어서 힘든 일을 했는가 봅니다.

한 손에 반찬꺼리를 들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