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One cut

삶의 고향...다대포 일출

강갑준 2015. 1. 10. 23:35

새해가 지났지만

1월의 태양에 미안한 감에(?)

늦었지만,

예의를 대해 정월의 태양을  만나러...

 

다대포 일출.

수평선 멀리 떠오르는 태양의 장중한 발걸음,

일출을 보며 두손을 모아봅니다.

 

내 가슴에 켜켜히 쌓인 어둠을 지내며

떠 오르는 태양 앞에서

 강태공들이 행렬을 봅니다.

 그들도  취미인지 아니면 직업인지

 열정을 다하는 모습입니다.

 

해가 가고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진실과

진리에 더욱더 가까이 다가서는 것이라는

바다의 소리를 듣으며,

 다짐하며  돌아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