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Think
삶의 단상
강갑준
2008. 3. 26. 16:52
가벼움, 햇살, 맑게 흐르는 물, 반짝이는 별, 꽃, 그대 미소,
무거움, 오염된 공기, 공사판의 소음소리, 경적소리, 싸움의 몸짓들, 성난 표정들,
그리고 나,
가만히 가벼움과 무거움의 목록을 적어 봅니다.
아, 나는 무거움의 목록 속에 자리잡고 있네요.
가벼운 것들은 모두 아름답고 빛을 지니고 있는데,
무거운 것들은 모두 흐리고 소음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속에 내가 있습니다.
번뇌와 성냄으로 가득 차 있어서일까요.
한없이 자유롭고싶은데 자유롭지가 못합니다.
한없이 아름답고싶은데 아름답지가 못합니다.
꽃씨처럼 남아서 그대 가슴에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싶은데 그렇지 못합니다.
몸으로 입으로 그리고 마음으로 너무 많은 무게들을 얹으며 살고 있습니다.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가벼워져야만 합니다.
몸의 무게뿐만 아니라 욕심과 집착의 무게 역시 가벼워져야 합니다.
햇살 한 줌 내게 다가와 말합니다.
빛은 결코 우연히 오는 것이 아니라고.
무거움, 오염된 공기, 공사판의 소음소리, 경적소리, 싸움의 몸짓들, 성난 표정들,
그리고 나,
가만히 가벼움과 무거움의 목록을 적어 봅니다.
아, 나는 무거움의 목록 속에 자리잡고 있네요.
가벼운 것들은 모두 아름답고 빛을 지니고 있는데,
무거운 것들은 모두 흐리고 소음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속에 내가 있습니다.
번뇌와 성냄으로 가득 차 있어서일까요.
한없이 자유롭고싶은데 자유롭지가 못합니다.
한없이 아름답고싶은데 아름답지가 못합니다.
꽃씨처럼 남아서 그대 가슴에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싶은데 그렇지 못합니다.
몸으로 입으로 그리고 마음으로 너무 많은 무게들을 얹으며 살고 있습니다.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가벼워져야만 합니다.
몸의 무게뿐만 아니라 욕심과 집착의 무게 역시 가벼워져야 합니다.
햇살 한 줌 내게 다가와 말합니다.
빛은 결코 우연히 오는 것이 아니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