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Think

새벽같은 미소를...

강갑준 2009. 4. 7. 19:04

밤은 새벽이 오기 전까지의 시간입니다.
이별은 만남이 오기 전까지의 시간입니다.
아픔은 상처가 회복되기 전까지의 시간입니다.
눈물은 미소가 오기 전까지의 시간입니다.

새벽이 오면 밤은 사라지고 만남이 오면 이별은 사라져갑니다.
회복기의 아침이 올 때까지 아픔의 밤을 참는 것이 필요합니다.
눈물을 흘리면서도 언제간 웃는 날이 올 거라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모든 것을 인연이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그러면 모든 것들의 이유가 보입니다.
부당하지 않고 정당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수긍하게 될 때 새벽 같은 미소는 찾아 옵니다.
그것이 빛을 향해 걸어가는 사람의 진정한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