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Think

석양에 바쁜 사람이 되지 않기위해

강갑준 2008. 7. 24. 16:05

시간이 유수처럼 흘러간다는 말이
실감 나는 요즈음입니다.
세상은 급변하고 나 또한 하루하루를 워낙 바쁘게 지내다 보니
도대체 지금 내가 무얼 하며 살고 있는지조차도 모를 지경입니다.
꽃이 피었는가 싶더니 그 꽃이 진 지도 이미 오래,
날이 바뀌고 계절이 바뀌는 것도 무감각할 정도로
시간은 쉬임없이 흘러갑니다.
어떤 때는 더럭 겁이 나기도 합니다.
나는 여기 가만히 있는데
시간만 저 멀리 혼자 가버리는 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