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Think
숲이 깨어나고 있다
강갑준
2007. 5. 1. 18:54
숲이 깨어나고 있다.
며칠 걸러 알맞게 봄비가 촉촉히 내리고 따뜻한 햇살이 비치는 요즘,
나뭇가지마다 여리고 투명한 잎들이 피어나고 있다.
철새들도 다시 찾아와 맑은 목청으로 생명의 기쁨을 노래하면서 숲에 대한 생기를 돌게 해준다.
숲은 사계절 중 이 무렵이 가장 청순하고 신선하다.
요즘 부산 범어사 가는 길의 신록이 너무 아름답다. 며칠 걸러 알맞게 봄비가 촉촉히 내리고 따뜻한 햇살이 비치는 요즘,
나뭇가지마다 여리고 투명한 잎들이 피어나고 있다.
철새들도 다시 찾아와 맑은 목청으로 생명의 기쁨을 노래하면서 숲에 대한 생기를 돌게 해준다.
숲은 사계절 중 이 무렵이 가장 청순하고 신선하다.
길마다 초록잎이 햇살을 받아 싱그러움을 준다.
바로 인간에게 희망을 주는 것. 얼마나 고마운가.
'범어사' 에 등나무꽃이 한창이다. 지난달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