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One cut

아름다운 추억

강갑준 2010. 12. 21. 21:00

눈속의 한라산.
2005년 2월21일,
그땐 겁도 없었다.
가슴드리 푹푹 빠지는 한라산을 갔스니...
용기가 아니라. 만용이겠죠.
지금 생각하니 그때가 좋았습니다.
더구나 백록담에 눈이 붙어 있으니,
나에겐 명품이다.
그러나, 마음에 와 닿지는 않는다.
또, 이번 겨울에 한라산을 찾아 갈려고
 단단히 벼르고 있다.
 그 기대가 잘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