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Think
야윈 하늘 아래서
강갑준
2006. 6. 1. 11:44
울고 있나요. 장미 얼굴이 해쓱하네요.
사랑을 떠나 보냈나요.
추억이 얼마나 진했으면
그렇게 서서 야위나요.
아픔 시선 차마 거두지 못하나요.
저 하늘 어딘가에도 금이 갔나봐요.
구름이 감싸도 눈물이 배어 나오네요.
믿을 수 없어요. 태양도 끝날 날이
있다는 것이. 너무 컴컴해요. 대낮이

사랑을 떠나 보냈나요.
추억이 얼마나 진했으면
그렇게 서서 야위나요.
아픔 시선 차마 거두지 못하나요.
저 하늘 어딘가에도 금이 갔나봐요.
구름이 감싸도 눈물이 배어 나오네요.
믿을 수 없어요. 태양도 끝날 날이
있다는 것이. 너무 컴컴해요. 대낮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