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Think
'연꽃'
강갑준
2016. 7. 25. 20:48
경주에 연꽃을 보러 갔다 왔습니다.
약10여년이 됐을까요,(정확치는 않습니다)
경주시가 안압지에 홍연, 백연'을 조성하여
한 여름에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그때는 연꽃이 청초하여, 풍광도 좋았습니다.
그러나 해가 갈수록 '관리' 탓인지 그리 썩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길 건너편은 홍연이 옛날 모습에 가까워 보입니다.
새벽 4시경 부산에서 출발, 5시경 도착,
이슬에 싱그러운 꽃을 기대했으나.
기대에 못미쳐 그저 연꽃의 향기를 마시는 데 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