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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향 맡으러 가요

강갑준 2012. 7. 11. 21:17

 

경주 안압지 '연꽃'

 

나는 오로지 여름을 기다리며 산다.

이 연꽃을 생각하면

느슨하던 몸이 갑자기 팽팽한 기쁨으로 차 오른다.